[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루닛(328130)이 자회사가 미국에서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4분 기준 루닛은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750원(8.73%) 오른 4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루닛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전일 루닛은 올해 5월 인수한 자회사 볼파라 헬스가 미국 인터마운틴 헬스와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마운틴 헬스는 미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 비영리 의료 시스템으로 유타, 아이다호, 네바다 등 7개 주에 걸쳐 34개 병원과 400여개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공급 제품은 볼파라 헬스의 주력 소프트웨어인 '리스크 패스웨이', '애널리틱스', '스코어카드' 등이다. 이 제품은 인터마운틴 헬스의 암 위험 평가, 유방 조직 밀도 평가, 유방 촬영술 품질 개선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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