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한솔테크닉스와 태양광 발전기술 개발 추진...아이파크 전기료 확 낮춘다

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7.17 13:32 ㅣ 수정 : 2024.07.17 13:32

태양광 기술 접목한 에너지 운영 서비스 제공
개발 결과 따라 2025년부터 순차적 적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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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아이파크에는 옥상과 벽면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7일 제로에너지건축물을 목표로 아이파크에 최적화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한솔테크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솔테크닉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아이파크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발전효율을 높여 입주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건축물과 태양광이 조화를 이뤄 디자인적 가치를 높이는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 간 개발 결과에 따라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기술을 적용할 예정으로, 앞으로 아이파크 입주민은 최적의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에너지 운영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솔테크닉스와 함께 태양광 발전을 통한 클린에너지를 입주민의 가정에 제공해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에너지 서비스를 개발함과 동시에, 시공 과정에서도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태양광 기술을 활용해 아이파크가 더욱 친환경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한솔테크닉스와 기술개발을 통해 건설 시공 중에 발생하는 탄소와 전기에너지 등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된 전기를 시공 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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