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이디어가 직업이 되다…고용정보원, ‘미래직업 공모전’ 개최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7.15 17:50 ㅣ 수정 : 2024.07.15 17:50

‘제5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디지털전환‧친환경 등 사회 변화 반영한 새로운 직업 발굴
최우수상 수상자에 고용부 장관상‧상금 수여…총 15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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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보원은 오는 9월24일까지 ‘제5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미래직업 세계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이다. 사진은 지난 5월2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고용정보원이 준비한 미래 직업 VR 체험을 하고 있는 청소년 모습. [사진=박진영 기자]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15일부터 오는 9월24일까지 ‘제5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디지털 전환, 친환경, 포스트 코로나 등 변화된 사회를 반영하고, 우리 사회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고용정보원이 그간 발굴·제안한 신직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새롭게 부상 가능한 미래직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등이다. 청소년의 경우 미래직업을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2050년 내가 종사하게 되는 신직업·미래직업’을 추가했다.

 

응모자격은 미래직업 세계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으로 개인이나 5명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에 따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시상규모는 일반부 7명, 청소년부 7명, 지도교사상 1명 등 총 15명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참가자가 가장 많은 중·고교의 진로교사 1명에게 ‘지도교사상’을 수여하고, 해당 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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