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혁신 스타트업 3곳 선정해 시범사업 진행...청년 창업가 적극 지원
2024 홈앤쇼핑×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미타운·제트에이아이·비크코퍼레이션' 선정
영상 콘텐츠 제작·해외 박람회 참가 등 지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홈앤쇼핑은 ‘2024 홈앤쇼핑×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협업할 스타트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패션(라이프스타일)과 방송·콘텐츠, ICT&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서 진행된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는 혁신적 기술과 사업역량을 가진 스타트업 3개사가 서류심사와 방문실사, 대면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개 스타트업은 △미타운(3D 이미지 모델링) △제트에이아이(AI 기반 CRM솔루션) △비크코퍼레이션(스타일링 공유형 리워드 커머스)으로 각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홈앤쇼핑과 협력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올 하반기 동안 시범사업(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시범사업(PoC) 자금을 지원하고, 협업 공간 사용기회 및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홈앤쇼핑과 서울창업허브가 공동 추진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홈앤쇼핑은 자사의 커머스 플랫폼에 첨단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유망한 기술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선정된 만큼 커머스 분야에서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소비경험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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