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영국에서 열리는 3개 트럭 전시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3대 트럭 전시회는 ‘데본 트럭쇼(Devon Truck Show)’, ‘트럭쇼 콘월(Truck Show Cornwall)’,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Best of the Best Truck Show)’ 등을 지칭하며 한국타이어는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TBR)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 전시회는 영국 최고 상용차 전시회로 상업용 운송 솔루션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며 최신 상용차 1300대 이상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데본 트럭쇼’와 ‘트럭쇼 콘월’에 참가했으며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 참가는 올해가 처음이다.

‘데본 트럭쇼’는 다음달 18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데본주(州)에 있는 ‘스메타르페 스타디움(Smeatharpe Stadium)’에서, ‘트럭쇼 콘월’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콘월주 ‘스티티언스 쇼그라운드(Stithians Showground)’에서 진행한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트럭쇼’는 데본주 ‘웨스트포인트 아레나(Westpoint Arena)’에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된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영국 트럭 전시회를 통해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 ‘스마트플렉스 DH51(SmartFlex DH51)’ 등을 소개한다. AH51과 DH51은 한국타이어 최첨단 기술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이 접목돼 안전성, 마일리지, 제동력 등 주요 성능이 향상된 모델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소형 사이즈로 낮은 회전저항과 뛰어난 주행성능을 갖춘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35(SmartFlex AH35)’, ‘스마트플렉스 DH35(SmartFlex DH35)’와 최신 트레일러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TH31(SmartFlex TH31)’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또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재생타이어 브랜드 ‘알파트레드(Alpha-tread)’ 상품인 ‘R-DH31’, ‘R-TH31’ 등 다양한 현지 맞춤형 포트폴리오도 전시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주요 상용차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내구성과 연비, 마일리지, 안전성으로 상업용 차량의 안전한 주행을 보장하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