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한동훈 테마주’ 디티앤씨알오, 국힘 비대위원장 취임 앞두고 강세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12.26 14:29 ㅣ 수정 : 2023.12.26 14:30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
로스쿨 동문 이사로 재직 중인 디티앤씨알오 주가 상승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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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이른바 ‘한동훈 테마주’로 불리는 디티앤씨알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디티앤씨알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00%(3150원)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디티앤씨알오의 주가 상승 배경은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의 영향이다. 

 

디티앤씨알오에 재직하고 있는 이성규 이사가 한 전 장관과 서울대 법대,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 동문이다. 이에 따라 한 전 장관의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데, 이날 한 전 장관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하기 때문이다.   

 

2017년 설립된 디티앤씨알오는 의약품, 화학물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의 인허가에 필요한 비임상, 효능평가, 분석, 임상, 인허가 컨설팅까지 서비스하는 CRO(임상시험 수탁기관) 기업이다.

 

국내 최초, 국내 유일하게 풀서비스(Full-service)를 제공하는 CRO 기업이라는 게 디티앤씨알오의 설명이다. 

 

CRO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CRO 시장은 2018년 452억8300만 달러였으며, 2024년에 연평균 7.7%의 성장률로 717억달러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 성장세에 따라 디티앤씨알오의 실적도 꾸준히 오르는 양상이다. 디티앤씨알오의 매출액은 △2020년 201억원 △2021년 327억원 △2022년 440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약 100억원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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