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중흥건설·중흥토건은 23일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도체육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최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 기부금 기탁식'에서 각각 5000만원씩 모두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용품 구매와 홍보물 설치 등에 사용한다.
전국체전은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22곳 시·군, 70곳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3일부터 8일까지 12곳 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뜻깊은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며 "이번 기부금이 전국체전의 성공과 흥행에 보탬이 되고 전남의 지역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