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11.24 17:31 ㅣ 수정 : 2022.11.24 17:31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이노텍 ‘역량·성장 잠재력’ 중심의 2023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이노텍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2명, 상무 8명 승진 등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인사는 고객가치 혁신 및 탁월한 사업성과를 도출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성공적인 적기 공급을 이끌고 생산 공정 자동화 및 제조 지능화 확대로 글로벌 카메라모듈 사업 1등 지위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한 조지태 상무를 전무 자리에 올렸다.
세계 최초로 센서 시프트(Sensor Shift) 손떨림 방지 기술을 탑재한 카메라모듈 출시, 3D센싱모듈인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 측정)모듈의 매출 확대, 액추에이터 등 핵심 요소기술 역량 내재화를 주도한 노승원 상무도 전무로 승진시켰다.
더불어 차량 카메라모듈 사업 성장을 견인한 홍성일 책임, 글로벌 고객사 신모델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창현 책임, PS(Package Substrate)사업의 수익성 확보에 기여한 홍승만 책임, 신재생 에너지용 파워 모듈의 선행 개발 및 사업화와 파워 분야의 신기술 확보를 주도한 김수홍 연구위원 등 8명은 상무에 새롭게 선임됐다.
LG이노텍은 “미래준비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R&D·생산 등 사업현장에서 핵심성과를 양산하고 사업지원을 통해 회사성장을 주도한 핵심인재를 발탁해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CHO(부사장)를 CHO로, 윤석 LG CNS 법무실장(상무)을 법무실장으로 보직 발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