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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국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 ‘착한상점’ 열어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8.29 09:59
ㅣ 수정 : 2022.08.29 09:59
별도 상위 판매 페이지로 개설해 고객 접점 강화
정부·지자체와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 강화하고 자체 상생 활동 확대 예정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관 ‘착한상점’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상점’은 마케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존 쿠팡이 중소상공인과 진행한 상생 기획전은 포괄적 개념의 ‘기획전’ 하위 카테고리에 배치했으나 ‘착한상점’은 별도의 상위 판매 페이지에 개설했다.
전국 중소상공인은 해당 페이지에서 경쟁력 있는 자사 상품을 쿠팡 고객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 여성기업, 창업기업, 사회적 기업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각 계층 중소상공인도 1800만명에 가까운 쿠팡 활성 고객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쿠팡은 현재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이번 ‘착한상점’ 개설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상생활동을 확대해 상생과 성장 지원이라는 ‘착한상점’ 의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이번 착한상점 개설을 통해 기존 진행해온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활동을 본격 강화하는 만큼 고객 관심도 역시 크다”며 “쿠팡은 앞으로 정부, 지자체와 협력 강화는 물론 각종 마케팅을 지원해 전국 중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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