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전국 농수특산물 모아 ‘2022 에이팜마켓’…지역농가 살리기 앞장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8.24 10:18 ㅣ 수정 : 2022.08.24 10:18

지역 농민,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 제공
최대 1만원 상당 20% 할인 쿠폰 혜택...우수 농특산물 싼 가격에 구매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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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쿠팡이 동아일보, 채널A와 함께 전국 각지 우수 업체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저렴하게 선보이는 ‘2022 에이팜마켓’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20여개 농특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2022 에이팜마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유통 판로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경남 하동군 발효차, 전남 고흥군 석류 진액, 충북 음성군 생강착즙청, 경북 청도군 식혜, 경북 의성군 아카시아 숙성꿀 등 다양한 제품 100여종이 선보인다.

 

쿠팡은 다가오는 추석(9월 10일)을 앞두고 우수 지역 농특산물을 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최대 1만원 상당 20%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공·즉석식품을 비롯해 장·오일·소스류, 차·전통주, 신선식품, 건강식품 등 8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꾸몄다.

 

경남 하동군에서 녹차, 국화차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연우제다’ 대표 서정민(52)은 "올해 처음 에이팜마켓에 참여한다"며 "이번 기회에 하동을 소비자에게 많이 알리고 한국 차(茶)를 대중화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추석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을 싼 가격에 제공하는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계속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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