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결제 인프라 통한 사회협력 사업 확대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4.14 09:33 ㅣ 수정 : 2025.04.14 09:33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 3년 연속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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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KB국민카드가 신용카드업을 통해 축적된 카드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협력 사업을 확대하며 상생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

 

14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달부터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의 초·중·고등학교 재학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의 지원을 위해 바우처를 지급하는 교육부와 교육처,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4월 시행한다.

 

교육급여 바우처는 내년 2월말까지 교육급여 수급자 본인 또는 수급자의 보호자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용 카드사를 선택해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KB국민카드는 현재 공공부문 13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출산, 보육, 교육 등 돌봄 부문에서는 국민행복카드 사업,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사업,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에 더해 올해에는 서울시 가사서비스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상생 부문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 서울사랑 상품권 충전사업, 동행축제, 환경 분야에서는 그린카드, K-패스, 후불기후동행카드 사업 등 7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 시 혜택을 부여하는 신규 카드 사업에도 참여해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이 밖에 산림복지소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복지 확대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에 올해도 단독 운영사로 참여 중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지원 사업 참여로 사회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용카드업을 통해 축적한 카드사의 결제 인프라와 노하우가 사회적 취약 계층과 공공 부문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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