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한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 대표는 1965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화투자증권에서 상품전략실장, 자산운용사업부장, 트레이딩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1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한화생명 투자사업본부장을, 2021년 7월부터 2023년 3월까지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2023년 3월부터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정기주총에서 강성윤 DMS 감사와 이관휘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신규 선임 안건과 문여정 IMM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2본부장(전무)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도 통과시켰다.
또한 사외이사 임기 변경, 이사의 책임 역할 강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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