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천안함 피격 15주기 맞아 해군 제2함대 위문금 전달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3.19 11:14 ㅣ 수정 : 2025.03.19 11:14

서해수호관 안보견학 실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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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박동우 상임감사(왼쪽)가 18일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군인공제회(이하 공제회)가 천안함 피격사건 15주기를 맞아 해군 제2함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19일 공제회에 따르면 박동우 공제회 상임감사는 전일 공제회 임직원을 대표해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해군 제2함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공제회 임직원 28명은 해군 제2함대와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천안함 위령탑에 참배하고 천안함과 서해수호관을 견학하며 호국 보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011년 개관한 서해수호관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전사한 5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천안함 피격사건 등 각종 해전과 북한의 주요 도발사건을 전시하고 있는 주요 안보 견학지다.

 

공제회는 국가 안보의식 고취와 회원호국 보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땅굴, 평화전망대 등 안보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견학에 참석한 공제회 임직원들은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회원들이 근무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시는 회원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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