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장관 대행, FS 현장 방문해 격려…“훈련 매진해 국민 신뢰받는 군 만들자”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3.13 18:11 ㅣ 수정 : 2025.03.13 18:11

“이번 연습 북한 핵 위협과 드론 공격 등 현대전의 새로운 전술적 변화 양상 반영해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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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13일 한미 연합연습에 참가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3일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현장을 찾아 훈련 참가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대행은 이날 지상작전사령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부를 방문해 연습상황을 보고받고 “이번 연습은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 위협과 드론 공격 등 현대전의 새로운 전술적 변화 양상을 반영해 진행하는 등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휘소 연습과 함께 야외기동훈련과 통합방위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국민께서 군을 믿고 안심하실 수 있게 해야 한다”라며 “군 본연의 임무인 훈련에 매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떠한 경우에도 현행작전에 빈틈이 없도록 연습 기간에도 적의 직접적인 도발에 대해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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