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콜롬비아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참가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3.13 11:29 ㅣ 수정 : 2025.03.13 11:31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경어뢰 ‘청상어’ 등 현지에 최적화된 유도무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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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mbiamar 2025’ LIG넥스원 홍보부스.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LIG넥스원이 12일부터 14일까지 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인 ‘콜롬비아마르(Colombiamar) 2025’ 에 참가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콜롬비아마르’는 콜롬비아 해군과 국영 조선사 코텍마르가 조선해양‧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격년제로 주최하는 행사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경어뢰 ‘청상어’ 등 현지에 최적화된 해양 유도무기를 선보이며,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전시회 관람 및 선물 증정 등 격려행사를 연다.

 

지난 2011년 현지사무소를 개소한 LIG넥스원은 2012년부터 콜롬비아 방산‧보안 분야 국제전시회인 ‘EXPO DEFENSA’에 참가하는 등 현지 획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 프로모션을 지속 진행해 왔다. 

 

LIG넥스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의 군 현대화 움직임에 발맞춰 K-방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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