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풍성한 3월 문화 이벤트 진행
음악·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 펼쳐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현대카드가 3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이날부터 8일까지 이틀간 '현대카드 Curated 97 조원선’이 개최된다. 깊이 있는 보컬과 섬세한 가사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아티스트 조원선의 단독 공연이다.
이달 22일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톰 삭스의 대표작 '스페이스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스페이스 프로그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탐사 계획을 재구성한 우주 장비, 로켓 등 대형 설치·조각품으로 구성됐다. 현대카드는 4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 개최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통해 스페이스 프로그램 약 200여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음악과 문화, 사회 전반을 조명하는 세계 최고의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컬렉션(Rolling Stone Collection)' 전시를 통해 레전드 힙합 아티스트들을 조명한다. 가난, 폭력, 불평등, 인종차별 등 당대 사회의 문제점을 담아낸 음악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려 했던 이들의 혁신적인 명반을 감상할 수 있다.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거장 피아니스트의 유산에 아티스트의 해석이 더해진 클래식부터 즉흥적인 리듬의 재즈까지 피아니스트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명반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와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발매를 기념한 체험형 전시 팝업 'Rubify'가 개최된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자연의 숨결이 깃든 도시'를 주제로 디자인 전문 도서를 보다 흥미롭게 소개하는 '스페셜 테마 존' 전시를 운영한다. 쾌적한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탄생한 다양한 형태의 조경 디자인을 비롯해, 회색 빛의 빌딩숲에 자연의 사계절 색감을 불어넣는 조경의 미감까지 탐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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