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롯데칠성음료,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남양유업, 가족돌봄청년 후원 250명 확대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3.06 16:03 ㅣ 수정 : 2025.03.06 16:03

'새로 살구·크러시' 독창성·아이디어 등 긍정 평가
남양유업, 제품 후원·직무 체험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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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25 'iF 디자인 어워드((Industrie Forum Design Award)'에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가족돌봄청년 후원을 확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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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롯데칠성음료는 '새로 살구·크러시'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로 살구'는 올해 수상작 중 독창성과 아이디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의 전통적인 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라벨에는 구미호 일러스트를 삽입해 '새로' 브랜드 연속성을 이어갔다. 

 

'크러시'는 차별성과 기능성, 지속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숄더리스(SHoulder-less) 타입의 병 디자인으로 표현한 빙산 형태의 디자인은 시원함과 청량감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기획 단계부터 제품 콘셉트, 디자인 등을 함께 협업한 롯데중앙연구소 디자인 센터와 주류 연구팀 등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독립 디자인 기관 'Industrie Forum'에서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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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무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가족돌봄청년 등 취약 계층 후원을 150명에서 250명으로 확대한다. 

 

이번 후원 확대는 지난해 남양유업이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남양유업을 제품 후원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청년들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실제 남양유업은 가족돌봄청년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맛있는우유GT·초코에몽' 등 다양한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또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과 함께 바리스타 직무 체험과 이론 및 실습 교육,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돌봄청년은 "바쁜 일상에서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지원받아 매우 기쁘다"며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직무 체험과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가족돌봄청년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직무 체험과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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