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2025 드론쇼 코리아’ 성황리 진행…항공·우주·모빌리티 혁신 테크 전시회로 발돋움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2.28 11:23 ㅣ 수정 : 2025.02.28 11:23

육·해·공군은 미래전장 주도할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선보이고 업계도 첨단드론 기술·제품 소개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대한항공이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이 기대되는 ‘저피탐 무인편대기’를 ‘2025 드론쇼 코리아’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25 드론쇼 코리아’(이하 DSK)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2016년 산업부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시작돼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로 성장한 DSK는 드론을 중심으로 뉴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넷제로, AI 등 연관 분야로 전시를 확대하면서 항공·우주·모빌리티 혁신 테크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육·해·공군), 국토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부산, 경남, 전남 등 17개 지자체 그리고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풍산, SK텔레콤, 네스엔텍, 니어스랩, 파블로항공, 유콘시스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등 국내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도 20개국의 주한 대사와 군,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mage
KAI의 차기 군단 무인기 Block Ⅱ. [사진=뉴스투데이]

 

이번 전시회에서 육·해·공군은 미래전장을 주도할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선보였으며, 업계에서는 무인 자율비행 및 유무인 복합체계, 차세대 유·무인 공중전투체계, 하이브리드 수송드론, 드론 통합시스템과 활용 분야에 적용되는 무인 드론기술, 고위력 고효율의 소형 전투드론 체계 등 AI 기반 첨단드론 기술·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image
LIG넥스원의 ‘하이브리드 수송드론’. [사진=뉴스투데이]

 

먼저 대한항공은 정찰, 무장, 호위 등 다양한 임무가 가능해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이 기대되는 ‘저피탐 무인편대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KAI는 EO/IR과 SAR 동시 탑재, 지상·위성 중계, 자동 이착륙 등으로 감시정찰, 타격, 전자전, 통신중계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차기 군단 무인기 Block Ⅱ’를 전시하고 있다.

 

image
풍산의 다목적 전투드론 체계(MCD). [사진=뉴스투데이]

 

LIG넥스원은 민수와 군수 겸용이 가능한 고기능 멀티콥터형으로 탑재 중량 40kg 이상 적재한 상태로 60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송드론’을 소개하고, 풍산은 정찰감시와 공격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동축형 전투드론 체계로서 개인 휴대 및 차량탑재 운용이 가능한 ‘다목적 전투드론 체계(MCD)’를 선보이고 있다.

 

image
네스앤텍의 공격형 드론 ‘TM-200’. [사진=뉴스투데이]

 

네스앤텍은 정찰드론과 연계해 직접 타격이 가능한 공격형 드론으로 소총, 로켓 등의 발사형 화기, 투하 탄 등을 장착해 공격 임무를 수행하는 ‘TM-200’을, 니어스랩은 보안·감시·정찰을 수행하기 위해 비전AI 기반 기술로 개발된 실시간 모니터링 소형 드론 ‘AiDEN’과 자동 이착륙, 배터리 교체 지원 등이 가능한 드론 격납고인 ‘드론 스테이션’을 전시하고 있다.

 

image
니어스랩의 소형 드론 ‘AiDEN’. [사진=뉴스투데이]

 

파블로항공은 감시·정찰 및 공격 임무를 수행하는 군집드론 편대로 운영 가능하며 다수의 군집드론에 탄두를 분산 탑재해 여러 방향에서 표적을 동시 타격할 수 있는 ‘PabloM’을, 유비파이는 국내에서 연구개발 및 양산된 유일한 제품으로 지난해 1000만불 수출의 탑 달성 및 5,300대 드론 동시 비행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한 ‘IFO 드론라이트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image
파블로항공의 ‘PabloM’. [사진=뉴스투데이]

 

SK텔레콤은 드론, CCTV, 바디캠 등으로 촬영 중인 영상을 5G·LTE 이동통신망을 통해 고화질·저지연 송수신을 가능케 하며 동시에 모니터링·기기제어·AI 분석까지 가능한 통합 영상관제 솔루션인 ‘T live caster’를 소개하고 있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AI 시대 드론은 유망 신산업이자 안보전략자산”이라고 강조하고, “드론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및 생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상반기 중 ‘드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해 우리 기업들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