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225500184

신한라이프케어,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 열어

글자확대 글자축소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2.25 15:25 ㅣ 수정 : 2025.02.25 15:25

금융·건설·IT·식품·교육·헬스케어 등 14개 회사 참여

image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왼쪽에서 여섯 번째)를 비롯하여 각 회원사를 대표하는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가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25일 신한라이프케어에 따르면 시니어 비즈니스 포럼은 초고령사회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한데 모여 시니어 시장의 성장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이다.

 

신한라이프케어와 공동간사사인 현대건설은 이번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시니어 산업 전반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고 회원사들이 시니어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각 회원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해 시니어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총회는 △금융(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라이프·군인공제회·이지스자산운용) △건설(현대건설·현대산업개발·GS건설) △IT·통신(LGU+) △식품(삼성웰스토리) △헬스케어(부민병원·인바이츠생태계) △교육·생활문화(교원라이프) 등 14개 회사의 주요 임직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라이프케어의 모회사인 신한라이프를 비롯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이 시니어 비즈니스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미래 시니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 동반 참여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축사를 통해 "회원사 간 서로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시니어 비즈니스 스탠다드 모델을 만들어 사회적 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국내 시니어 산업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기 위해 요양·주거·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하남미사, 은평 등 주요 거점에서 요양·주거 시설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분당데이케어센터를 오픈하며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고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개발, 시공 및 기술 등을 통해 시니어 주거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1월 착공한 은평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는 개발사로 참여했고, 경기 용인 고기동 사업장에는 시공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증가하는 시니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건강주택 상품과 기술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미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노인복지와 실버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업계 간 전문성 교류는 필수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쌓아가는 시니어 비즈니스 노하우를 중심으로 회원사들과 상생하며 시니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