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 '베이비부머·장애인' 인턴사원 모집

임은빈 기자 입력 : 2025.02.19 16:26 ㅣ 수정 : 2025.02.19 16:26

고용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일 경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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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교 신사옥 전경. [사진=GH]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베이비부머 및 장애인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포용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베이비부머 세대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 경험을 제공하는 '포용 인턴십'을 도입해 28명을 채용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34명(베이비부머 30명, 장애인 4명)으로, 지난해보다 6명 늘어났다. 베이비부머 응시연령은 공고일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일반 부문(17명)과 사옥미화·구내식당지원 부문(13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일반 부문은 주거복지 상담, 도서관리, 장애인 활동 지원, 보상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장애인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물품 분류 및 배송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원서는 다음달 3일까지 GH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서류평가 및 대면 면접을 거쳐 4월 초 채용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베이비부머와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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