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해태제과 ‘고향만두 우리쌀’‧풀무원 ‘국산 데친 나물’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2.18 11:30 ㅣ 수정 : 2025.02.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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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태제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소비자들의 관심을 단박에 사로잡을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해태제과는 쌀 함량을 높여 더 쫄깃해진 ‘고향만두 우리쌀’을, 풀무원은 별도의 손질과정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국산 데친 나물’ 4종을 각각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대표 와이너리 ‘테누타 세테 퐁티’의 와인 4종을 국내에 선보이고, 파리바게뜨는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첫 굿즈로 ‘멀티 짐색’을 내놓는다. 또 남양유업은 단백질과 콜라겐을 더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을 선보인다.

 

■ 해태제과, ‘고향만두 우리쌀’ 출시

 

해태제과는 쌀 함량을 높인 진짜 쌀만두 ‘고향만두 우리쌀’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직접 빚을 수 있는 ‘우리쌀 왕만두피’도 선보인다.

 

쌀가루는 부드러운 쫄깃함이 장점이나, 반죽의 탄력성이 떨어져 함량을 높이기 어려웠다. 이번에 선보이는 쌀만두는 기존 대비 2배가량 쌀가루 함량을 높였다. 핵심은 밀가루와 쌀가루의 완벽한 배합이다. 온도와 습도 등 제조 환경을 정밀하게 조정하고, 최적의 원재료 배합비를 개발해 찢어지지 않고 빚을 수 있는 만두피를 개발했다. 해태제과는 원조 냉동만두 해태의 기술로 높은 쌀가루 함량을 최대치로 높여 쫄깃한 쌀만두가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38년 만두 종가의 노하우로 갓 빚은 만두의 맛을 유지하도록 했다. 만두소의 10여 가지 원재료 배합비와 최적의 수분 함량을 완성한 덕분에 제조, 유통을 거쳐 조리되기까지 만두의 본연의 맛을 그대로 품어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랑받은 고향만두가 국산 쌀 소비 확대에 참여하고 농민들을 돕기 위해 개발한 착한만두”라며 “‘우리쌀 왕만두피’도 함께 선보여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빚어 먹을 수 있도록 선택지를 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만두 우리쌀’처럼 신선한 국산 재료를 사용해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새로운 만두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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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 풀무원, ‘국산 데친 나물’ 4종 출시

 

풀무원식품은 국내산 나물을 별도의 손질과정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국산 데친 나물’ 4종(고사리, 시래기, 곤드레, 취나물)을 출시했다. 

 

풀무원 ‘국산 데친 나물’은 불리고 데치고 다듬는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의 간편성을 높였다. 지정 산지에서 수확된 고품질의 국내산 나물에 풀무원의 제조 노하우를 더해 나물 본연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HACCP 인증시설에서 총 4단계의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에는 젖산칼륨과 구연산을 첨가하지 않아, 별도의 손질 없이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풀무원의 제조 노하우인 ‘고온고압 살균공법’을 적용해 소비기한이 90일까지 늘어나 가정 내 보관이 더욱 용이하다.

 

제품은 한국인 선호도가 특히 높은 나물인 고사리(450g/6980원), 시래기(450g/2980원), 곤드레(430g/5980원), 취나물(430g/3980원) 총 4종이다. 나물 본연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식감이 살아있어 밥, 반찬, 국수,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제품은 #풀무원(샵풀무원), SSG닷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갤러리아백화점, 킴스마트, 농협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지혜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는 와중에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집에서도 쉽게 나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편의형 나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우엉, 연근, 도라지 등 근채 나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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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이탈리아 ‘테누타 세테 퐁티’ 와인 4종 선보여

 

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테누타 세테 퐁티(Tenuta Sette Ponti)’의 제품 4종을 출시한다.

 

테누타 세테 퐁티는 1935년 아메데오 왕자가 피렌체와 아레쪼 사이에 최초의 포도원을 만든 것에서 시작됐다. 현재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모레티 쿠세리 가문이 1950년 포도원을 매입해 1998년 정식 와이너리로서 첫 빈티지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뛰어난 품질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와인스펙테이터와 제임스 서클링 TOP 100 와인에 수차례 이름을 올리며 ‘수퍼 투스칸’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 했다.

 

‘테누타 세테 퐁티 세테’는 7개의 다른 포도원에서 재배한 최상의 메를로(Merlot) 품종만을 사용하는 테누타 세테 퐁티의 대표 와인이다. ‘세테(Sette)‘는 이탈리아어로 '숫자 7'을 의미한다.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매년 각 7개 포도원의 비율을 변경한다.

 

‘테누타 세테 퐁티 비냐 델 임페로’는 1935년 최초의 포도원에서 심어진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테누타 세테 퐁티의 역사를 담은 와인이다. 최고의 빈티지에만 소량 생산되는 와인으로 ‘황제의 와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00% 산지오베제(Sangiovese, 이탈리아 중서부지방에서 재배되는 토종 포도 품종) 품종을 사용한다.

 

‘테누타 세테 퐁티 오레노’는 테누타 세테 퐁티가 생산한 두번째 와인으로 보르도 블렌드(Bordeaux Blend, 대표적인 프랑스 보르도 포도 품종들을 혼합하는 것)를 토스카나 스타일로 양조한 와인이다. 오레노는 포도원이 위치한 지역의 시냇물 이름에서 따왔다. 50% 메를로, 40% 카베르네 소비뇽, 10% 쁘띠 베르도 품종으로 만들어졌다.

 

‘테누타 세테 퐁티 크로뇰로’는 테누타 세테 퐁티가 생산한 첫 와인으로 30~35년 수령의 ‘산지오베제를 기반으로 한 정통과 혁신을 상징하는 와인이다. 크로뇰로는 포도원 주위를 가득 채운 야생식물 코르누스(Cornus)에서 따왔다. 90% 산지오베제, 10% 메를로 품종을 사용한다.

 

테누타 세테 퐁티 4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와인샵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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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토트넘 홋스퍼 멀티 짐색’ 굿즈 출시

 

파리바게뜨가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파트너십 첫 번째 굿즈로 ‘토트넘 홋스퍼 멀티 짐색’을 출시한다.

 

‘토트넘 홋스퍼 멀티 짐색’은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짐색에 토트넘 홋스퍼의 로고와 컬러를 적용했다. 넉넉한 사이즈로 타월이나 물병 등 다양한 일상 용품을 담을 수 있고, 스트링이 있어 백팩, 신발주머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축구 팬뿐만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다.

 

파리바게뜨는 18일부터 23일까지 ‘토트넘 홋스퍼 멀티 짐색’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파바앱·해피오더·카카오예약하기·요기요 앱을 통해 파리바게뜨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 시 5900원에 사전 예약 구매 할 수 있다. 예약한 제품은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토트넘 홋스퍼와 협업해 축구팬을 비롯한 많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멀티 짐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토트넘 홋스퍼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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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유업]

 

■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 출시

 

남양유업은 단백질과 콜라겐을 더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이하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이하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설탕ㆍ당류를 배제하면서도 단백질과 콜라겐을 더해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의 부드럽고 달콤한 커피 맛을 유지하면서도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스테비아 커피믹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개발됐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은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사용해 당류가 ‘제로(0)’인 동시에, 미국산 농축 산양유 단백 분말과 저분자 피시 콜라겐을 배합했다. 남양유업은 다양한 단백질원을 분석한 결과, 용해성이 우수하고 소화 흡수에 용이한 산양유 단백질을 활용했다. 또 고분자 콜라겐 대비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시 콜라겐까지 더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건강한 단맛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단백질과 콜라겐을 더한 새로운 콘셉트의 커피믹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건강한 커피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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