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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이 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산업용 피팅, 밸브 제조기업 ‘비엠티’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14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비엠티를 찾은 강 은행장은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엠티 윤종찬 대표이사는 “농협은행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화답했다.
비엠티는 코스닥 상장사로 35년의 축적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피팅·밸브 제조업체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시현하며,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국내외 50여개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태영 은행장은 지난 5일 경기를 시작으로 서울, 경북, 경남 현장을 찾아 지역 직원들과 2025년 경영목표를 공유했고, 오는 19일 충청과 27일 호남을 마지막으로 현장 경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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