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완판 임박...부산연탄은행 봉사활동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롯데건설이 따뜻한 나눔과 성공적인 주거 공급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연탄 및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같은 시기 진행한 청약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에서 부산 지역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라면을 전달하고, ‘이웃옆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연탄은행은 부산 지역에서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 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겨울철을 맞아 새해 부산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이날 롯데건설 영남지사 및 부산 지역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이웃옆愛 밥상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감자탕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와 간식 등 식사 200인분을 홀몸 및 인근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라면 1000박스도 함께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 등 난방용품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 수량은 이번 겨울 기부한 건을 포함해 서울 지역 40만장, 부산 지역 등 38만1500장 총 78만1500장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 감자탕 등을 통해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완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일 진행된 84㎡타입 45세대의 무순위 청약에서 무려 13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완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분양관계자는 "무순위 청약 진행 후 계약률이 치솟아, 현재는 대부분의 계약이 마무리된 상태"라며 "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정부가 무주택자만 가능하게 무순위 청약제도를 재편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를 피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까지 더해지고 있어 곧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정부는 무주택자 신청 자격 한정, 거주지역 요건 탄력 부과 등을 골자로 한 무순위 청약 개선안을 11일 발표했다. 이는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앞으로 유주택자는 무순위 청약 자격에서 제외된다. 또 지자체장에 판단에 따라 사업지별로 지역 내 거주요건이 추가적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1223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