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에 아낌없는 투자...롯데건설 '그림 공모전' · 대우건설 '영어캠프'
롯데, 풍무역 롯데캐슬 견본주택에 수상작 전시
대우, 임직원 자녀 대상 겨울맞이 4박5일 영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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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건설업계가 미래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며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우건설은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 캠프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작은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에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집’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하며, 디지털 전시가 가능한 평면회화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김포시 거주자 혹은 김포시 소재 직장인으로, 응모분야는 총 4개로 초등 이하, 중고등부, 일반부, 작가부이며, 분야별로 10개 작품이 선정된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로, JPG 등의 작품 이미지 파일이나 고해상도 촬영본으로 신청을 받는다. 롯데캐슬 홈페이지 내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단지 소개 페이지를 통해 모집요강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작 발표는 3월 17일이며, 선정자에 한해 개별 안내가 진행된다.
선정작들은 3월 분양 예정인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내 카페테리아 공간에 대형 모니터를 통하여 전시된다. 견본주택 관람객은 카페테리아 공간에서 편하게 휴식하며 전시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작가부문의 선정작은 작가의 다른 작품(포트폴리오)까지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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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그림 공모전을 통해 김포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4층 ~ 지상 28층, 9개 동, 전용 65~84㎡, 총 720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수원 인재원에서 4박 5일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건설 영어캠프는 201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회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4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가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캠프 입소 전, 원어민과의 유선 스피킹 테스트를 통해 3개 반으로 분반되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Boost Your Creativity’ 라는 주제로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STEM 방식이 도입됐는데 STEM은 과학, 기술, 수학의 융합 교육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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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상황 제시(Discover), 창의적 설계(Discern), 감성적 체험(Design)의 3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 필요성을 느끼고, 창의적 설계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며, 감성적 체험을 통해 도전을 유도하고 성공의 경험을 쌓도록 도와준다.
한편, 대우건설은 임직원 자녀들이 대우가족의 일원으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회사 방문, 체험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겨울방학에는 4박 5일 영어캠프, 여름방학에는 본시 방문 및 현장 견학, 수련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영어캠프는 자녀 초청행사 중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아 경쟁이 치열한데, 올해는 정원 대비 4배수 이상이 신청했다”며, “임직원 선호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영어캠프를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해 회사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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