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독일 소비재 박람회 ‘암비엔테’ 참가…밀폐용기·베버리지웨어 ‘시선집중’

남지유 기자 입력 : 2025.02.12 10:12 ㅣ 수정 : 2025.02.12 10:23

락앤락 클래식 신제품 최초 공개
새로운 CI 활용한 전시부스 선봬
'프리저핏' 활용 방법 시연 진행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락앤락]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지난 2월 7일부터 5일간 진행된 ‘2025 암비엔테(Ambiente)’에 참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암비엔테(Ambiente)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올해는 176개국에서 참여해 글로벌 소비재 트렌드를 공유했다.

 

지난 2004년부터 암비엔테(Ambiente)에 참가한 락앤락은 올해 새로운 CI를 적용한 전시 부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밀폐용기가 ‘찰칵’ 잠기는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CI를 부스 디자인에 반영해 혁신적인 기술력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 지속가능성 등을 표현했다.

 

또한 컨테이너존(밀폐용기)과 베버리지웨어존 등 락앤락의 주요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아울러 체험존을 별도로 마련해 홈리빙 트렌드를 이끄는 락앤락의 다양한 제품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컨테이너존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락앤락 대표 밀폐용기를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3월 출시 예정인 ‘락앤락 클래식’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최초 공개했으며, 식재료 보관에 최적화된 ‘스마트킵 프레쉬’와 냉동실 정리 전용 용기 ‘프리저핏’과 ‘투고(To Go) 도시락’ 시리즈, ‘비스프리 퓨어’ 등이 특히 주목받았다.

 

밀폐용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베버리지웨어 라인업도 눈길을 끌었다. 베버리지웨어존에서는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메트로 텀블러 시리즈를 중심으로, 최근 리뉴얼 출시된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와 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메트로 카페’ 등 감각적인 베버리지웨어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image
[사진=락앤락]

 

이밖에도 냉동실 정리에 최적화된 ‘프리저핏’을 활용해 냉동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연도 펼쳐졌다. 

 

락앤락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깔끔한 적층이 가능한 멀티모듈 시스템과 확장 트레이를 활용해 세로로 세워도 쓰러지지 않고 냉동실의 빈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모습에 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식재료별 구분이 편리한 프리저핏의 다기능 채반과 8구 또는 18구로 보관할 수 있는 칸칸이 나눔 용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며 “체험 부스에서 관람객들은 락앤락의 베버리지웨어와 함께 출시한 스티커와 스트랩 등 꾸미기 아이템을 직접 장착해보며 흥미를 보였다”고 말했다. 

 

락앤락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일 상무는 “이번 암비엔테 전시를 통해 밀폐용기부터 베버리지웨어까지 혁신적인 락앤락의 제품을 선보여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이고, 신규 바이어들과의 성공적인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며 “이를 필두로 더 좋은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해외시장에 적극 선보이며 글로벌 생활용품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