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716억원…전년比 55.6%↓
염보라 기자
입력 : 2025.02.07 17:16
ㅣ 수정 : 2025.02.07 17:16
매출액 6.0% 증가, 당기순이익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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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대신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50%대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은 약 716억원으로 전년(약 1613억원) 대비 55.6% 감소했다.
매출액은 약 4조875억원으로 전년(약 3조8546억원) 대비 6.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약 1338억원으로 전년(약 1358억원) 대비 1.5% 감소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IB)와 부실채권(NPL) 부문의 수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보유 중인 금융상품 평가손과 판관비 증가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츠 상장과 종투사 지정 등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2025년 실적 회복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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