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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적극적인 비용 감축 정책으로 지난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2209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78.3% 늘어난 수치다.
동기간 매출액은 3.1% 오른 2조599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197.5% 신장해 1057억원을 거뒀다.
최근 주류 업계 원재료 가격 상승과 외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하이트진로는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하이트진로는 "매출액 증가 및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감소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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