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누적 판매량 22억캔 돌파...발포주 시장 1위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1.23 11:15
ㅣ 수정 : 2025.01.23 11:15
편의점·대형마트 등 가정시장 5개 채널서 모두 1위
에디션 제품·유흥시장 공략...시장 내 입지 강화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하이트진로는 23일 '필라이트'가 지난해 발포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필라이트는 국내 발포주 시장에서 2위 브랜드와 약 3.4배 가량 판매 격차를 냈다. 또 △개인슈퍼 △편의점 △대형마트 △조합마트 △체인슈퍼등 국내 가정 시장 5개 유통채널에서 모두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필라이트'는 출시 2년차인 2018년부터 매년 3억캔 이상 판매되며 지난 2일 기준 총 누적 판매량 22억7000만캔을 넘어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최근 경기 불황과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필라이트'가 가성비로 주목받았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한 점도 '필라이트'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전체 주류시장에서 '필라이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다양화된 주류 수요를 반영해 가정 시장 내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유흥시장에도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2017년부터 '필라이트'를 사랑해주신 소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시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