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볼까"...스타벅스·롯데칠성, 다채로운 행사로 소비자 만난다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1.23 10:41 ㅣ 수정 : 2025.01.23 10:41

스타벅스, 스페셜 스토어 10곳서 특별 도장 증정
롯데칠성, 삼진포차서 '백화수복 원컵 자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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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스타벅스와 롯데칠성음료 등 식음료 업체들이 설 연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도장 증정, 스티커 꾸미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이색 매장과 제품을 알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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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스페셜 스토어 10개점에서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 제작된 도장을 증정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23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24일부터 전국 10개 스페셜 스토어에서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 제작된 도장을 선착순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장은 각 매장의 콘셉트에 어울리게 피규어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매장의 이름과 전경을 배경으로 특색있게 표현됐다. 

 

실제 폐극장을 매장으로 바꾼 '경동1960점'의 경우 영화감독이 된 캐릭터가 디자인됐으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매장 '더북한강R점'은 펫 옷을 입은 캐릭터로 꾸며졌다. 

 

이벤트는 △더양평DT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이대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가나아트파크점 △장충라운지R점 등 총 10개 스페셜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전병재 스타벅스 코리아 브랜드마케팅팀장은 "명절을 맞아 스페셜 스토어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도장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스페셜 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에게 차별화된 스페셜 스토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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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부산 광안리 '삼진포차'에서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2월 말까지 부산 광안리 카페거리 소재 '삼진포차'에서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중장년층에겐 어묵집에서 즐겼던 '백화수복 원컵'의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에겐 '백화수복 원컵' 제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백화수복 원컵'을 캐릭터 스티커로 직접 꾸밀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행사 방문 고객에게 레트로 감성의 손난로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청주 브랜드 '백화수복'과 편의성이 좋은 '백화수복 원컵'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따끈하게 데워 마실 수 있는 겨울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등 다양한 계절에 잘 어울리는 '백화수복 원컵'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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