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오뚜기 ‘순후추 팝콘’‧노브랜드버거 ‘통마늘 베이컨’…이색 조합 ‘눈길’

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1.22 11:20 ㅣ 수정 : 2025.01.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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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식품업계가 이색적인 조합으로 눈길을 끄는 신제품을 내놓았다. 오뚜기는 순후추 시즈닝을 더한 팝콘 ‘순후추 팝콘’을, 노브랜드버거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통마늘을 담은 ‘통마늘 베이컨’을 각각 출시했다. CU는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선보인 디저트가 아닌 면요리 간편식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 오뚜기, 이색 조합 ‘순후추 팝콘’ 출시

 

㈜오뚜기가 대표 스테디셀러인 ‘순후추’와 팝콘을 협업해 세 번째 팝콘 스낵 시리즈인 ‘순후추 팝콘’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했던 순후추를 스낵·디저트에 적용하며, 신선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단짠단짠한 ‘콘크림스프 팝콘’,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한 ‘오뚜기 카레 팝콘’이 색다른 맛 조합으로 호응을 받은 데 이어, 대표 제품인 순후추를 활용한 팝콘 스낵으로 눈길을 끈다.

 

‘순후추 팝콘’은 순후추 시즈닝을 옥수수콘에 조합한 스낵이다. 순후추의 특유의 알싸하고 매콤한 풍미를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존 콘크림스프, 카레 팝콘의 동그란 모양과 달리, 후추 시즈닝에 어울릴 수 있도록 꽃처럼 넓게 퍼진 버터플라이형 타입으로 만들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스낵 시장에서 이색적인 조합 등 색다른 제품이 주목받는 만큼, 대표 제품 순후추를 팝콘과 결합시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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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브랜드버거]

 

■ 노브랜드버거, ‘통마늘 베이컨’ 출시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가 통마늘을 넣어 풍미를 살린 신메뉴 ‘통마늘 베이컨’을 출시한다.

 

‘통마늘 베이컨’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마늘과 고기의 조합을 버거에 접목해 만든 신메뉴다. 마늘 슬라이스나 소스가 아닌 통마늘을 버거의 재료로 넣은 것은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중에 노브랜드 버거가 최초다. ‘통마늘 베이컨’은 고소하게 튀겨낸 통마늘과 베이컨의 조합으로 알싸함과 짭조름한 감칠맛을 살렸으며, 두툼한 직화 패티, 양상추, 양파,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소하고 풍성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 740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통마늘 베이컨’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앱에서 ‘통마늘 베이컨’ 단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감자튀김과 콜라까지 즐길 수 있는 무료 세트업 혜택을 제공한다. 또 노브랜드 버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통마늘 베이컨’ 구매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30명에게 금액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마늘과 고기 조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부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메뉴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와 풍성함을 제공할 수 있는 메뉴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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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 CU, 권성준 셰프의 면요리 간편식 2종 선보여

 

CU가 이태리 파인다이닝 전문 요리사인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담은 면요리 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 

 

CU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한 권성준 셰프와 발 빠르게 협업해 지난해 하반기 최고의 편의점 상품 밤 티라미수 컵을 출시하며 성공적인 협업을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켰다. 밤 티라미수 컵 출시 이후, 밤 티라미수 빵, 딸기 피스타치오 컵, 딸기 피스타치오 빵 그리고 최근 맛폴리 디아볼라 피자 스팀베이글까지 출시하며 5번의 협업을 진행했다. 해당 상품들은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380만 개를 기록할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CU가 권성준 셰프와 진행하는 여섯 번째 협업 상품은 기존의 빵이나 디저트가 아닌 권셰프의 주 종목인 면요리의 레시피로 완성한 맛폴리 알리오올리오, 트러플 머쉬룸 누들 간편식 2종이다.

 

맛폴리 알리오올리오(5000원)는 오일 파스타로 고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올리브의 깊은 향과 함께 칵테일 새우와 편마늘을 듬뿍 올려 풍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새우 알리오올리오다.

 

맛폴리 트러플 머쉬룸 누들(5500원)은 호주산 소고기와 양송이 버섯을 담은 꾸덕한 크림소스와 고급 화이트 트러플 오일, 파마산 치즈로 맛을 더했다. 특히, 레시피를 개발하는 과정 중 우동면을 사용하는 것이 소스와 잘 어우러질 것 이라는 권셰프의 의견을 반영해 우동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권성준 셰프와 협업을 통해 고물가로 인해 외식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레스토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편의점 상품을 준비 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에서도 미식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맛과 가성비를 잡은 다양한 편의점 상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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