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실천…BGF리테일·우아한형제들, 설 명절 맞아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남지유 기자 입력 : 2025.01.17 09:32 ㅣ 수정 : 2025.01.17 09:32

우아한형제들, 소상공인 446억 대금 조기 지급
BGF리테일, 중소 협력사 대금 300억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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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BGF리테일과 우아한형제들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정산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 약 3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CU와 상품 및 물류 등을 거래하는 총 100여 개의 중소 협력사로, 이달 24일에 약 300억 원의 규모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26일 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번 정산 대금 조기 지급은 최근 지속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의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에 더해, 내수 부진 및 소비 침체 등 경제 상황이 날로 악화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시행됐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현금 사용이 높아지는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조기에 지급해 협력사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BGF리테일은 원활환 자금 운용 지원 외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성장을 돕고 있다.

 

또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펀드 기금 조성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사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중소기업 상품 동반성장몰 도입 등의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일례로, 이달 초에는 협력사들의 환경 경영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ESG 관련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해 총 60여 중소 협력사가 참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협력사의 수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몽골과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의 600여 CU 점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해외 진출한 국내 중소협력사는 60여 곳에 이른다.

 

특히 작년에는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와 생레몬 하이볼 등 국내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CU 차별화 상품들을 해외 각국에 수출함으로써 중소 협력사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이밖에도 BGF리테일은 공급망 ESG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중소협력사의 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리스크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리테일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쌓아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고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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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아한형제들]

 

설 명절을 맞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입점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주말 및 임시공휴일 포함)를 앞두고, 입점 외식업주 및 소상공인에 약 446 억 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배민은 설,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 맞춰 매년 조기 정산을 진행해 연휴 기간 자금이 필요한 입점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올 설 정산 대금 조기 지급은 △가게배달 △배민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 장보기·쇼핑 등 배민 광고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원래 예정일보다 최대 7일 앞당겨 정산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월 22일 수요일 발생한 정산 금액은 영업일 기준 3일 후에 지급되기에 기존대로라면 연휴 이후인 31일에 정산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7일 빠른 24일에 입금될 예정이다.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입점 소상공인의 가게 관리 프로그램인 배민셀프서비스 정산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외식업주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고자 2019년 4월 배달 플랫폼 최초로 업주가 받을 금액을 매일 정산하는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해 입점 업주들이 더욱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2023년 12월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소상공인 대상의 협약보증 대출을 1050억 원 규모로 진행하였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1000억 원 규모를 추가로 진행하여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새해를 맞이한 소상공인분들이 연초 자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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