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http://cdn.news2day.co.kr/data2/content/image/2025/01/16/.cache/512/20250116500091.png)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유상증자 일정을 연기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16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1150원(4.34%) 오른 2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15일 유상증자 일정을 ‘미정’으로 공시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유상증자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증자 일정은 미정이고, 추후 세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해 11월8일 이차 전지 소재기업인 제이오(418550)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5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수페타시스 주주들은 제이오가 회사 본업과 상관이 없다는 점에 대해 반발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해당 유상증자 증권신고서가 형식을 갖추지 않았으며 내용 측면에서 투자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며 정정을 요구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