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털·냄새 쉽게 제거"...LG생건,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팻-페밀리' 론칭
동물 털·비린내 제거하는 세탁 세제·세탁조 클리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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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들을 위한 브랜드 '팻-패밀리(PET FAMILY)'를 새롭게 론칭했다.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에서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 인구는 약 1500만 명이다. 2010년만 해도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는 17%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약 30%에 달한다.
반려동물 인구수는 늘어가고 있지만 이들의 불편함도 확대되고 있다. 바로 세탁 문제다. 옷에 배거나 묻은 반려동물 특유의 냄새와 털은 일반 세제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LG생활건강은 "팻-페밀리 제품 기획 단계에서 고객들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강아지 냄새로 손님들에게 민망했다거나 세탁해도 옷에 털이 그대로 박혀 있었다는 반응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LG생활건강은 △반려동물 비린내와 털을 약 90% 제거할 수 있는 '피지(FiJi) 팻-패밀리 세탁세제' △세탁조에 남아 있는 동물 털과 기타 오염 물질을 함께 제거할 수 있는 '피지 팻-패밀리 세탁조 클리너' 등 총 2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지만 냄새와 털은 정말 골치가 아프다는 고객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팻-패밀리 브랜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반려 가족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브랜드가 되도록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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