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 "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진화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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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SK네트웍스가 2025년 새해를 맞아 AI(인공지능) 중심 사업형 지주회사로 진화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는 2일 삼일빌딩에서 열린 신년 대담에서 주요 경영진과 구성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경영 방침을 공유했다.
이호정 대표는 “미래 성장 방향을 명확히 하고 수익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 모두 AI 중심 성장 방향을 정립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SK네트웍스를 강력한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구성원 모두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회사 미션과 비전을 팀별 역할로 연결하고 자발적 두뇌 활용(VWBE)을 활성화하는 기업문화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 O/I) △AI를 꼽으며 이를 중심으로 한 사업별 전략 수립과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