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24년 업적평가대회…미래 혁신 의지 다져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2.30 10:00 ㅣ 수정 : 2024.12.30 10:00

'지속 가능한 성장'·'동료와 함께하는 성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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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27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본관 남산홀에서 열린 신한카드 '2024 업적평가대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카드가 '2024년 업적평가대회'를 열고 '비움과 채움'을 통한 미래 혁신 의지를 다졌다.

 

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업적평가대회는 이달 27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본관 남산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업적평가대회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는 연중 가장 큰 사내 행사로, 올해는 '신한'이라는 이름의 원팀으로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린다는 의미를 담은 '런앤(RUN&)'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 해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경제 삼중고와 저신용·저출산·저성장의 어려움 등 어느 때보다도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된 가운데 도전과 응전을 지속하는 시간이었다"며 "올해 거둔 성과는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 1년간 묵묵하게 최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그룹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결실"이라고 임직원의 성과와 공로를 치하했다.

 

문 사장은 '강한 종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 남는다'는 찰스 다윈의 말을 인용하며 생존과 진화의 관점에서 지혜롭게 적응하고 절실하게 변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복합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방법론으로 '동료와 함께 하는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한카드 임직원 모두 협력해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완성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격려사를 마쳤다.

 

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비움과 채움'이라는 신한카드의 내년도 전략 방향 속에 위기 극복의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업의 혁신을 선도해 온 신한카드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구조 개선과 함께 고객을 위한 혁신과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로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일류신한 달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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