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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앱 어워드 코리아 2024'서 교통 플랫폼 '똑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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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빈 기자
입력 : 2024.11.07 15:53 ㅣ 수정 : 2024.11.07 15:53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UAM, 주차장, 카쉐어링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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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교통공사]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자사가 운영하는 경기도형 통합교통 플랫폼 '똑타'가 모바일 앱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앱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앱 어워드 코리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모바일 앱을 대표로 선정한다. '똑타'는 소비자 리서치, 산학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앱의 신뢰성과 차별성에 초점을 맞춰 전문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 외에도 공사는 지난해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 올해 경기도 적극행정우수사례에서 똑타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똑타' 앱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호출 및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경기도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똑버스와 공유PM, 공유 자전거와 택시 등 여러 수단을 연계했다. 또 AI 알고리즘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해 최적 경로를 제안하며 별도 외부 앱 다운로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80만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버스·지하철 실시간 도착 정보도 제공해 이를 통해 통행시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도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똑버스는 도내 고양시와 수원시, 양주시, 이천시 등 16개 시·군 37개 지역에서 215대가 운행 중이며, 규모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공유PM 및 공유 자전거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2만8000대 이용 가능하다. 똑타는 앱 내 강화된 면허인증 절차를 도입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공사는 PM 안전 수칙(안전모 착용, 속도 준수 등)과 관련한 홍보 영상 및 카드뉴스를 제작해 아파트 미디어보드 3만3000여대 및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 채널 등에 송출·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건당 1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맞춤형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 연계를 실현한 바, 똑타가 공공서비스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UAM, 주차장, 카쉐어링 등 신개념 교통수단까지 연계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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