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원 달러 환율 1480원까지 올라...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12.27 18:11
ㅣ 수정 : 2024.12.27 23:28
김동연 "신속한 탄핵심판만이 경제 살릴 수 있는 길"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내란 수괴 즉각 체포, 헌재 정상화에 따른 신속한 탄핵심판만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환율 쇼크, 더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원 달러 환율이 한때 1480원까지 올랐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위기(2009년 3월 16일 1488.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12.3 내란(1402.9원) 이후 무려 70원 가량이나 급등했다"며 "끝나지 않는 내란, 이른바 '내란리스크'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힘과 국무위원들께 엄중히 경고한다"며 "내란 수괴 단죄, 헌재 정상화, 권한대행 탄핵을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한국경제를 망치는 경제내란 범죄가 될 것이다.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