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소방관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펼쳐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소방관과 함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에 있는 보라매 안전체험관과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서울시 소방관, 의용소방대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돼 더욱 뜻깊었다.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예방은 물론 태풍,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대처 방안들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벽화에 표현해 안전 의식 메시지를 전달했다.
티웨이항공은 소방청과 2019년 5월 안전의식 향상과 소방가족 사기진작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 후 매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시민 안전을 위해 골목 그리고 안전 취약 지역에 벽화 조성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객실 승무원 합동 소방 훈련 및 유가족 대상 크루 클래스 진행 등 안전 교육 교류를 지속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관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여행 지원 △소방관 항공운임 할인 등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한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늘 위 안전을 책임지는 티웨이항공과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은 '안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하고 있다"며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소방청과 꾸준히 교류해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