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괌·사이판 노선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실시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부터 괌, 사이판 노선에 대한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괌, 사이판 노선과 같은 기존 미주 노선 항공편은 비자 등 필요서류를 확인해야 하는 절차가 있어 반드시 카운터를 통해 티켓을 수령하거나 교환권을 발급하는 절차가 있어 실제 이용객 불편사항이 많았고 그에 따른 대기시간도 길어졌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대부분 국내 노선 및 국제 노선에서 진행중인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미주 노선인 괌, 사이판 노선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미주 노선인 괌, 사이판 노선을 이용하는 여객이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해 카운터를 통해 티켓을 수령할 필요가 없어 발권 카운터 혼잡을 막고 출국 당일 고객의 원활한 탑승수속을 돕고 대기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고객이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진행하면 미주 노선 탑승에 대한 위험물 안내사항을 추가해 위험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체크인을 진행하도록 했다.
티웨이항공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의 ‘온라인 체크인’ 메뉴를 선택한 후 정보를 입력하고 좌석을 지정한다. 출발 24시간 전에 발송되는 모바일 알림톡의 링크를 이용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괌, 사이판 노선에 대해 온라인 체크인이 시행되면서 고객 탑승수속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편의 개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