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에덴 로보’,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디자인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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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 ‘에덴 로보(EDEN ROVO)’를 통다 다시 한번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바디프랜드는 2일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s Design Award)’의 ‘최고 혁신(Best Innovation)’ 부문을 거머쥐며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의 디자인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EDA)’은 우리나라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행한 행사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소비자 특성과 사용 환경에 적합한 제품, 안전하고 우수한 환경의 작업장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해 그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 설계 분야의 ‘일류기업’으로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디자인이라 평가를 받는다.
이번 ‘최고 혁신’ 부문 수상은 안마의자의 틀을 깬 헬스케어로봇의 디자인 혁신성을 3년 연속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2년 최초의 헬스케어로봇 ‘팬텀 로보’, 2023년 고령자가 타고 내리기 용이한 디자인의 ‘스탠딩 로보(STANDING ROVO)’, 올해 현존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집대성한 ‘에덴 로보(EDEN ROVO)’까지 연이어 ‘최고 혁신상’을 거머줬다.
바디프랜드 디자인연구소장 염일수 상무는 “에덴 로보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제품으로, 세상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K-디자인’의 품격을 향상시키는 헬스케어로봇 디자인을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