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31일 부천 본원에서 경기도 서부권역 5개 콘텐츠 유관기관과 경기도 서부권역 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센터장 강진숙) △부천산업진흥원(원장 신동학)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콘진과 협약 기관은 경기도 서부권역 지역 콘텐츠 발굴, 콘텐츠 기업 창업·투자 사업 협업, 시군 콘텐츠와 연계한 융복합 산업 분야 공동 사업 수행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 2회 이상 개최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탁용석 경콘진 원장, 강진숙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센터장, 윤주영 부천산업진흥원 상임이사, 고형근 시흥산업진흥원 상임이사, 이희선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장, 윤두열 화성산업진흥원 산업육성본부장이 참석해 향후 도내 서부 권역 7개 시군에서의 콘텐츠 분야 공동 추진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기도 서부권역 기관들과 콘텐츠 산업 육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경콘진이 가진 콘텐츠 기업 투자 유치 사업, 대·중소기업 상생 사업, 31개 시군 전담제 등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선 5월 8일에 5개 협약 기관 실무자와 광명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공동 업무 추진을 위한 1차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 투자 관련 사업과 지역별 공간 활용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하반기 협의체 회의는 오는 8월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