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여성복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팅 기관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를 활용해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10일 세정에 따르면, 올해 올리비아로렌은 여성복 부문에서 평가 지수 종합점수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브랜드 신뢰'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신뢰 받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최근 올리비아로렌은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 하는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고객 니즈 다양화와 트렌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상품 기획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에 시즈널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부터 스테디셀러까지 고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 각 유통 채널에 최적화된 전략을 펼쳐 고객 확대에도 나서는 중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각 매장의 특성에 맞는 고객 관리와 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기업과 협업하는 등 신규 고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자사 몰인 '세정몰'을 중심으로 시즈널 이슈에 맞는 프로모션을 추진해 왔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마케팅 콘텐츠를 통해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전속모델 배우 이지아와 함께 매 시즌 색다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으며, 온라인 채널과 드라마 PPL 등 다양한 매체로 고객들과 소통을 지속하는 중이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지난 20여년 간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최우선으로 상품 기획부터 채널 전략, 여성 공감 마케팅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과 다채로운 마케팅 콘텐츠를 선보이며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