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윤나라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피를 마르는 접전속에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가 당선됐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 김 후보가 50.24%(5만1100표)를 득표하면서, 49.75%의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를 497표라는 근소한 표차로 승리했다. <뉴스투데이>가 창원 진해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욱 당선인과 인터뷰를 갖고 당선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Q. 감사인사와 소감.
A.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창원진해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러분들의 지지로 '더 큰 진해'의 희망찬 시대가 열렸습니다.
지난 한 달여 기간은 ‘이종욱 후보’와 ‘이종욱의 비전과 약속’을 여러분에게 제대로 알리기에 너무도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진해구 동료시민들이 계셨기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진해의 동료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일궈낸 이 승리를 바탕으로 보다 '더 큰 진해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미래 가덕 신공항, 진해신항이라는 국책사업의 성공이 진해 경제 발전과 어려운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러 넣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제 여,야 정치적 대결구도를 걷어내고, 대한민국과 진해발전만 바라보고 달려 나갈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를 비롯해 창원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여전히 ‘원팀’으로 똘똘 뭉쳐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뒷받침할 것입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민생, 진해경제를 바로 세우고 나라다운 나라를 굳건히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원동력을 진해지역 동료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어나갈 것입니다.
진해를 더욱 발전시킬 ‘KTX 진해역’을 반드시 유치하고 '부산 지하철 진해 연장'이라는 획기적인 대중교통 시설을 건설해 미래 세대 잘사는 진해시대를 시작하겠습니다. 저와 국민의힘이 모든 진해구 동료시민이 행복하며 활기찬 진해, 자식세대 잘사는 진해를 꼭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늘 우리 진해구 동료시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