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당선인 인터뷰]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국민의힘 신성범 당선인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

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4.13 23:22 ㅣ 수정 : 2024.04.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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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당선인이 부인과 함께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성범 당선인]

 

[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윤나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는 국민의힘 신성범 후보가 70.99%(7만5582표)를 득표해, 29.0%(3만881표)의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후보를 일찌감치 따돌리고 압승했다. <뉴스투데이>가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신성범 당선인과 인터뷰를 갖고 소감을 들어봤다.

 

Q. 간략하게 당선 소감을...

 

A. 먼저 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선거 결과는 저의 개인적인 영광이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 모두의 승리이다. 

 

앞으로 22대 국회 4년 임기 동안 선거기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께서 제 손을 잡고 '당신이 그렇게 고생했으니 없는 사람 사정 알 것 같아서 지지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 

 

지금 다 어렵다. 카드빚이다, 농사다 뭐다 어려운 게 현실이다. 자영업자와 시장도 마찬가지다. 이런 호소들이 내 일 같아 가슴이 아팠다. 유세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겨 듣고 바른 정치로 반듯한 나라 만들어보겠다.  

 

Q.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 한마디.

 

A. 기득권을 지키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 중앙정치에서 존재감 없이 선수만 쌓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 옳은 것은 옳다고 목소리를 내겠다. 당당하고 소신 있게 정치하겠다. 정파를 뛰어넘는 통합과 실용의 정치, 갈등하는 정치가 아니라 포용하고 화합하는 정치를 하겠다.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게 제가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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