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윤나라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민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종양 후보를 선택했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양 후보가 57.30%(6만9210표)를 득표하면서, 42.69%의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후보를 17,650표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경남 창원 의창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김종양 당선인은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당선 소감과 의지를 피력했다.
Q. 간략하게 당선 소감.
A. 의창구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이번 당선이 온 힘을 다해 의창구를 발전시켜라는 구민들의 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선거과정에서 여러분들이 보여주셨던 염원과 기대를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자부심으로 되돌아 오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창원은 오랫동안 침체를 면치 못했던 경제를 다시 일으켜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도 안보위기와 글로벌 경제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큰 도약이 필요한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저는 국익을 지키고 창원의 이익을 가져오는데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바야흐로 창원은 제2국가산단, 가덕신공항, 남해안권 광역관광개발 시대를 맞아 대도약의 기운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제가 할 일은 이런 호기를 우리지역의 발전으로 온전히 연결시키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의창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대로 창원의 대도약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이 성원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