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당선인 인터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사하구을 국민의힘 조경태 당선인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부산 사하구을 국민의힘 조경태 후보는 자타가 인정하는 중진급 다선 정치인으로 다른 정당에서도 도전하기를 꺼려한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후보가 신선함과 전문성을 앞세워 도전장을 냈지만, 이변은 없었다. 개표 결과, 조경태 후보가 55.62%(4만6855표)를 득표하면서 42.42%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후보를 1만1120표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뉴스투데이>가 부산 사하구을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조경태 당선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Q. 간략하게 당선 소감을...
A. 사랑하는 사하을 주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다시 한 번 사하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조경태의 승리가 아닌 중단 없는 사하발전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염원이자 민주당의 의회독주를 막아달라는 국민 여러분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총선기간 주민 여러분께 드렸던 많은 약속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거기간 저보다 더 열심히 애타게 뛰어다니셨던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선거 사무 관계자 여러분들의 수고에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Q. 중진 국회의원으로써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게 있다면?
A. 이번 선거는 사하발전을 위한 우리 사하주민 여러분들의 염원이 투표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날 부산의 변방에 불과하던 우리 사하는 이제 부산의 중심으로 우뚝 서면서 변모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이 개항하면 우리 사하는 부산의 관문도시로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우리 사하을 주민 여러분들께서 위임해 주신 권한을 한 치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늘 바른 정치, 소신 있는 정치를 펼쳐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총선기간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공약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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