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경희궁 유보라' 23일 견본주택 열어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반도건설이 23일 견본주택 분양에 돌입한다.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경희궁 유보라’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일원에 자리잡고 있다.
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18~52평)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6~18평) 총 116실 규모다. 이 가운데 아파트 전용 59·84㎡ 108가구,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아파트 주택형별 일반 분양은 △전용 59㎡ 42가구 △전용 84㎡A 3가구 △전용 84㎡ B 50가구 △전용 84㎡C 13가구 등이다.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이 인접해있어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쉽다. 또한 △통일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 도로들과 KTX서울역이 인접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좋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금화초등학교를 비롯해 경기초, 동명여중, 인창중·고 등 초·중·고 모든 학군이 자리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경희궁 유보라는 주변에 강북삼성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독립문문화공원이 있으며 주변으로 △서대문독립공원 △안산자락길산책로 △인왕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마련돼 있다.
경희궁 유보라는 선호도 높은 전용 59·84㎡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4Bay(일부가구) 등 혁신 특화설계로 입주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희궁 유보라는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다주택자 및 가구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오피스텔은 3월 4일 청약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8일, 정당계약은 11일 진행된다. 청약통장 및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에 1인당 1실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은 적용받지 않는다.
경희궁 유보라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