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혁신적인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이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B2B 고객의 솔루션 경험을 넓힌다.

LG전자는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서 B2B 고객을 위한 혁신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대거 선뵌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LG전자는 호텔 스위트룸, 회의실, 교육 공간, 스튜디오, 리테일 매장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전시관(1728㎡)을 조성했다. 관람객은 각 공간에서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 등 혁신 제품들과 소프트웨어를 경험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맞춤 기능과 폼팩터 탑재로 다양한 상업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마이크로 LED ‘LG 매그니트(MAGNIT)’ 라인업을 소개한다.

LG 매그니트는 자발광 마이크로 LED의 압도적 화질을 포함해 독자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로 다양한 각도에서도 선명하고 정확하게 색을 구현한다. 디스플레이 표면에는 블랙 코팅을 입혀 깊고 풍부한 검정 색상을 표현하고 내구성도 우수하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호텔 스위트룸 등에 설치되는 ‘홈 시네마용 118형 모델’ △예비 전원공급 장치 내장으로 돌발 상황에서도 끊김 없이 화면을 구현하는 ‘재난상황실용 모델’ 등 여러 가지 LG 매그니트 라인업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B2B용 온라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비롯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공개한다.

관람객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관리 소프트웨어를 한 데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서는 △사이니지·호텔TV에 띄울 콘텐츠 제작 △디스플레이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원격 제어 등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교육 공간, 리테일 매장 등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제품도 소개한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LG 매그니트 등 혁신 제품과 이를 운용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토대로 B2B 고객을 위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