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에보로 세계적인 AI 아티스트와 교감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1.29 10:00 ㅣ 수정 : 2024.01.29 10:00

올레드 디스플레이 활용해 AI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신작 3점 공개
올레드 에보,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감정 반영하는 등 AI 성능 더욱 진화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AI 아티스트와 함께 인간과 AI 기술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담은 예술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뵀다.

 

LG전자는 29일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Late Shift x 스테파니 딘킨스’ 전시에서 세계적인 AI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Stephanie Dinkins)’의 신작 3점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딘킨스는 AI, AR/V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저명하다.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이 지난해부터 기술을 이용한 혁신 작품을 선뵌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번째 수상자이자 미국 타임(TIME)지로부터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97형 올레드 에보(evo)를 비롯해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총 7대가 투입됐다.

 

LG 올레드 에보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관람객이 ‘우리가 기계에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마이크를 통해 전달하면 화면을 통해 대답하는 관람객과의 소통창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전시장 한편에서는 AI가 그린 예술 작품이 압도적 올레드 화질로 생생하게 관람객을 맞이했다.

 

한편 올해 LG 올레드 에보는 현존 유일한 올레드 전용 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11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영상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반영해 색을 보정하는 등 AI 성능이 더욱 진화됐다.

 

LG전자는 LCD와 차별화되는 자발광(自發光, Self-Lit) 올레드의 강점을 부각하며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