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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태영건설우, '설 연휴 전 공사대금 지급' 소식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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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1.29 13:33 ㅣ 수정 : 2024.01.29 13:33

태영건설·티와이홀딩스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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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우선주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페이 증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태영건설 우선주(009415)가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공사현장의 밀린 노무비를 설 연휴 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공사 정상화 기대감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 우선주는 이날 오후 1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7%(1070원) 오른 4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태영건설(009410)은 전 거래일 대비 5.65%(135원) 오르며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와이홀딩스 우선주(36328K)도 9.28%(570원) 오른 671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태영건설은 이달 26일 공사현장 미지급 노무비를 설 연휴 이전에 최대한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사현장에서 노무비가 정상 지급될 수 있도록 이달 중 협력업체에 공사대금 330억원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태영건설은 이달 25일 임금 체납으로 공사가 멈춘 서울 상봉동 주택 현장에 1차로 53억원을 지급했다. 이달 31일에는 277억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태영건설은 향후 노무비 문제와 관련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과 적극적 협의를 거쳐 미지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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